'괴물 신인' 투빅(2BiC)의 멤버 김지환이 녹음실 부스에서 눈물을 펑펑 흘렸다.
김지환은 최근 디지털싱글 '다 잊었니' 녹음 현장에서 녹음 도중 갑작스레 눈물을 흘려 주변 관계자들을 당황케 한 후 녹음이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다.
사연인 즉 김지환은 노래의 분위기와 가사에 몰입하며 노래 부르던 중 최근에 헤어진 여자친구가 갑자기 생각나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6개월간의 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 얼마 전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녹음실에서 첫 고백한 김지환은 "노랫말이 내 마음을 그대로 적어놓은 것 같았다. 순식간에 나도 모르게 여자친구에 대한 미안함과 안타까움이 떠올라 눈물이 나왔다."라고 밝혔다.
이런 남자의 진심 어린 눈물 덕분인지 투빅(2BiC)의 신곡 '다 잊었니'는 지난 27일 정오에 음원이 공개되어 하루만인 28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음원사이트 멜론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음원시장에서 깜짝 이변을 연출했다.
더욱이 투빅(2BiC)은 발매 하루 만에 이승기, 양요섭, 소녀시대 등 선배가수들을 모두 제치고 신인가수로서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려 더욱 의미가 깊다.
이외에도 벅스뮤직, 소리바다, 다음뮤직, 네이버뮤직 등에서도 상위권 내에 진입하며 음원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다 잊었니'는 히트작곡가 조영수가 만든 감성 발라드로 50인조 오케스트라를 동원해 웅장하고 따뜻함 속에 절제된 투빅의 슬픈 보컬이 겨울에 딱 어울리는 노래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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