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쯤 공연장이나 tv 등을 통해 펼쳐지는 놀라운 마술의 세계를 접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던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정보화시대가 되면서 마술의 기술이나 노하우 등이 세상에 많이 알려지고 있다. 또한 마술사들은 여전히 무대에서 아주 쉽게 손에서 물건을 사라지게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마술은 절대 쉬운 것이 아니다. 아직도 대중들은 그들의 손짓하나 동작하나에 열광하고 신기해하고 있다. 이는 무대 뒤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끊임없는 마술사들의 노력과 열정이 있기 때문이다.
"4~5분간의 마술공연 액트를 만들어 내기 위해선 엄청난 시간과 노력, 자금이 필요합니다"
관객들에게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마술공연 시작 직전까지 무대 위의 소품과 본인의 동선을 직접 꼼꼼히 살피던 신세대 프로마술사 매직라이브의 김민석 대표는 노력이 빚어낸 굵은 땀을 닦아내며 밝은 미소와 함께 취재진을 맞이했다.
김민석 마술사는 처음에는 취미로 마술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 지속된 마술에 대한 사랑은 대학교 마술동호회 활동으로 이어지게 됐고 자연스레 무대 위에 서서 마술을 공연하게 됐다. 그의 공연을 본 교수님 추천, 주변 지인 등의 극찬과 추천으로 마술계에 정식으로 입문해 지금까지 프로 마술사의 길을 걷고 있다. "처음 무대에 섰을 때 긴장감으로 인해 손에 쥐고 있던 카드를 모두 떨어뜨린 큰 실수를 저질렀었다"며 이러한 실수담도 이제는 웃으며 얘기할 수 있을 정도로 노련해진 김민석 마술사는 "기존에 그 누구도 못한 퍼포먼스를 만들어 마술을 통해 예술을 만들어 내고 싶다"는 목표와 포부를 밝혔다.
현재 매직라이브에는 김민석 대표를 필두로 이승진, 김정은, 박인호 마술사와 허근혁 버블 아티스트로 구성되어 있고 이들은 마술 뿐 아니라 대중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중국 변검술, 버블 퍼포먼스, 풍선 아트퍼포먼스, 레이저 쇼, 그림자쇼, 샌드아트 등 항상 새로운 공연을 지향하고 있다.
매직라이브는 매 공연마다 시간과 장소 관객들의 눈높이 등 그 상황에 최적화된 공연을 만들어 내기 위해 새로운 주제와 컨셉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에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지만 항상 최고의 공연으로 관객들을 맞이하고 싶다는 김 대표의 열정이 마술과도 멋진 하루 그리고 희망찬 미래를 빚어내고 있는 것이다.
김 대표는 "최근의 관객들은 공연에 대한 기대치와 눈높이가 굉장히 높은 편"이라며 "그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또 현 시대의 요구와 상황에 발맞춰 전자기기를 이용한 마술을 준비 중이니 기대해도 좋다"는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예전에는 마술사들이 신비하고 베일에 싸인 인물로 비춰졌지만 이제는 퍼포먼스이자 대중적인 문화예술로써 발전될 시기가 되었다며 후배들 육성과 마술 전수에도 매진하겠다는 뜻을 전하며 한국 마술의 발전을 위해서도 끊임없이 열정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비즈기획팀> chodong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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