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테니스의 라파엘 나달(스페인·세계랭킹 4위)의 코트 복귀가 또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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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은 28일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위염 때문에 지난주에 연습하지 못했다. 연습 부족 탓에 호주오픈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6월 윔블던대회를 마지막으로 무릎 부상에 시달리며 코트를 떠났다. 재활 치료와 훈련을 마치고 12월에 복귀할 예정이었다.
나달은 27일부터 열리는 아랍에미리트(UAE) 이벤트 대회에 위염 탓에 불참하면서 복귀를 한 차례 늦췄다. 31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엑손 모바일 오픈과 1월에 치러지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 오픈은 예정대로 참석하겠다고 했지만 결국 위염 때문에 또 다시 복귀가 미뤄졌다. 나달은 "무릎 상태는 훨씬 호전됐다"고 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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