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와 정려원이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이민호는 "일단 너무나 평소에 존경하고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후보에 올라 영광이었고 이 상을 받는다는 것에 대해 부끄러웠다. 작년에도 똑같은 상을 받았는데 올해는 부끄럽다. 시작 전부터 말도 많았는데 '신의'란 작품이 잘 끝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작년엔 이 자리에서 개인이 아닌 드라마 함꼐 찍은 팀이 다같이 즐길 수 있는 작품 하고싶다고 했는데 올해도 그게 안된 것 같아 아쉽고 씁쓸하다. '신의' 배우들 보고싶다. 신년회에 만나서 술로. 지냈으면 좋겠다. 늘 사랑주시는 팬분들, 만날 때마다 좋은 에너지. 눈빛을 보면 책임감이 생기는데 쉬지 않고 부지런히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정려원은 "내가 특별히 잘해서 주셨다기 보다는 많은 작품해서 주신 상인 것 같다. 감사드린다. '초한지' 여치로 살아갈 수 있게 해주신 감독님들꼐 감사드린다. '초한지' 식구들 보고 싶고 한 자리에 할 수 없어 아쉽다. 이범수 선배님 보고 싶고 이 상의 영광을 선배님께 돌리고 싶다. '드라마의 제왕' 감독님, 너무 고생하고 계신다. 말로만 매번 감사하다고 얘기하는 것 보다는 내년에는 현장이 개선됐으면 좋겠다. 드라마가 완성되는 현장이 건강해야 완성도 높은 작품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말로만 고생한다 감사한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많은 관계자분들 생각해주시고 도와주셨으면 좋겠다. 주제넘은 얘기가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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