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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플레이 한 방에 승부가 갈렸다. 감바 오사카의 패스 플레이에 주도권을 내준 채 고전하던 가시와는 전반 35분 얻어낸 코너킥 찬스에서 레안드로 도밍게스가 올려준 크로스를 와타나베가 골문 정면에서 헤딩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이후 감바 오사카가 추격에 나섰으나, 가시와는 선수비 후역습으로 대처하면서 1골차 리드를 지켰다. 감바 오사카는 공격수 레안드로와 울산 현대에서 뛰었던 이에나가 아키히로(K-리그 등록명 아키)를 앞세워 공격을 전개했으나, 골 결정력 부족으로 추격에 실패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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