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시절인 2002년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했던 미겔 테하다(39).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2할8푼5리, 2362안타, 304홈런을 기록한 테하다가 31일(한국시각)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계약기간 1년에 메이저리그에 승격했을 경우 연봉이 110만달러(약 11억7000만원)다. 2010년 연봉이 600만달러(약 63억8000만원)였으니 6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지난 시즌 볼티모어 오리올스 트리플 A 소속으로 36경기에 출전한 테하다는 홈런없이 타율 2할5푼9리, 18타점에 그쳤다. 1997년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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