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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어 '용용 죽겠지'로 인기를 끌던 김용은 "당시에 하루 팬레터만 2천 통, 하루 행사 8개, 월 3천만 원 이상을 벌었다"며 "그런데 지인에게 수십억 대 사업 사기를 당해 짬뽕값 3천 원이 없는 신세로 전락해 한동안 연예계를 떠났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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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은 "영화배우 C, 한류스타 L, 아이돌 출신 K 등 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명 연예인들도 같은 피해를 당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또 "당시 사기꾼이 연예인들에게 제안했던 사업 아이템만도 여러 가지로 '부산 갈매기 통조림', '지리산 구름카', '펭귄 양식업' 등이 있다"며 "지금은 듣기만 해도 실소가 터지는 황당한 내용이지만 그때는 그의 뛰어난 언변과 치밀하게 짜여진 증거 자료 덕에 많은 연예인이 속을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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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김용과 함께 사기꾼에게 속아 납치에 감금까지 당했던 동료 연예인과의 전화 연결에서 당시 상황이 자세히 공개돼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방송은 2일 밤 11시 10분.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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