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간의 현역 생활을 마치고 은퇴한 박찬호가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현재 미국 LA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며 제2의 인생을 준비중인 박찬호는 3일(한국시각)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새해에는'이라는 제목으로 팬들에게 인사의 글을 올렸다.
박찬호는 '새해가 밝았습니다. 가족과 함께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희망찬 마음으로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위해 다짐했습니다'라며 새해의 각오를 밝혔다.
이어 지난 한 해 한화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추억을 되돌아봤다. 박찬호는 '지난 한 해가 제게 남겨준 의미와 추억은 아주 많습니다'며 '하나하나 되새길 때마다 감사함을 느끼며 앞으로 어떤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듯 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영혼의 성장, 삶의 질, 새로운 환경에 대한 도전, 더 힘들어하는 사람들과의 소통, 가족의 안전과 미래, 아이들의 교육, 그리고 부족한 나를 위한 공부. 이런 과제들을 안고 새로운 출발을 합니다"라며 앞으로의 계획과 소망을 구체적으로 드러냈다.
끝으로 박찬호는 '새해에는 우리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명상과 기도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더 많은 수고와 인내를 통해 멋진 결실을 이루는 새로운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라며 새해 인사를 마무리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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