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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인 매듭은 풀렸다. 최 감독은 유임에 성공했다. 2010년 말 경남 사령탑에 오른 그의 계약기간은 '2+1'이었다. 2년이 지났고, 2013년 거취가 도마에 올랐다. 그러나 경남은 구단주인 도지사 보궐선거로 업무가 올스톱됐다. 최 감독은 생존했다. 새로운 구단주인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첫 선택은 최 감독의 유임이었다. 순리였다. 최 감독은 시도민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상위리그인 그룹A 생존을 이끌었다. FA컵에선 부산교통공사, 강원, 수원, 울산을 차례로 격파하고 마지막 무대까지 올랐다. 10월 20일 결승전(0대1 패)에서 연장혈투 끝에 포항의 벽을 넘지 못했지만 준우승도 값진 성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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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 20일까지 창원축구센터에서 훈련을 한 후 태국에서 열리는 4개국 클럽 대항 친선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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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지난 시즌 정리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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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선수들에게 어떤 것을 강조하는가.
내가 먼저 마음을 연다. 내 생각은 이렇다고 먼저 얘기한다. 내가 먼저 마음을 여니까 선수들이 잘 따라오는 것 같다. 선수들과는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올해 추구할 스타일은.
작년과 비슷할 것이다. 선수비 후역습 전략을 펼것이다. 빠른 공격과 조직력, 역습에 의한 득점 등은 우리 팀의 장점이다.
-올시즌 목표와 각오.
경남FC가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 다행이도 홍준표 새 구단주가 오시고 축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구단주께서 열정이 있다는 것 자체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FA컵 우승과 상위리그 진입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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