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대표이사 강동환)가 2012년 한 해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점유율 44.3%(2012년 1월~11월 누적, 매출기준)를 점유하며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4100억 원을 돌파했다.
캐논이 이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주요 원인은 엔트리급에서 풀프레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들이 폭 넓게 인기를 얻었기 때문. 출시할 때마다 선풍적인 인기를 얻는 엔트리급 DSLR 카메라 라인업의 600D와 650D가 2012년 한 해 동안 누적 16만대를 돌파한 것이 주요했다. 2012년 말에는 내장 와이파이를 탑재한 최경량 풀프레임 DSLR 'EOS 6D'와 캐논의 첫 번째 미러리스 카메라 'EOS M'을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었다.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광학기술의 결정체인 DSLR 고급 기종 판매에 있어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캐논의 플래그십 DSLR 'EOS-1D X', 스테디셀러인 'EOS 5D Mark3'와 함께 'EOS 6D'의 누적 2만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EOS 6D가 지난해 12월에 출시한 것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판매량이다.
DSLR 시장만 보면 더욱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캐논은 지난 2000년 10월부터 한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자사의 DSLR 카메라 브랜드 'EOS' 시리즈가 업계 최초로 누적 판매 125만 대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DSLR 카메라 판매업체 중 최초이자 최단 기간 내 거둔 성과다.
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장은 "캐논은 광학기술을 선도하는 리딩 기업에 어울리는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소비자들의 만족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올해에도 캐논이 가진 최고의 광학기술을 통해 업계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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