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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동메달의 기억을 떠올렸다. 스페셜올림픽에서 그보다 더한 '감동'을 소망했다. "대표팀과 함께 동메달을 목에 걸고 귀국하고 나서 '감동을 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많이 들었는데 사실은 우리 대표팀이 국민에게 더 큰 감동을 받았다. 스페셜 올림픽에도 국민이 같은 응원을 보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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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도 홍명보 감독의 진로에 대한 개인적인 질문이 끊이지 않았다. '지도자 홍명보'에 대한 국민적인 기대치와 관심을 드러냈다. 홍 감독은 조만간 러시아 클럽 안지 마하치칼라가 전지훈련중인 아랍에미리트로 출국할 예정이다. 정상의 자리에서 다시 배움의 길을 택했다. 히딩크 감독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다시 지도자 연수를 시작한다. 안지를 택한 이유에 대해 "해외연수에 가장 적합한 팀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밖에서 그냥 보고 오는 게 아니라 그 안에 들어가서 실질적으로 배우고 싶다. 예를 들면 빌딩을 짓는다고 했을 때, 안에 들어가 빌딩 짓는 법까지 직접 보고 싶은 것이다. 그냥 빌딩만 보고 싶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지 팀에서 이부분이 서로 얘기가 됐기 때문에 갈 수 있는 것이다. 히딩크 감독님이 그안에서 노력을 해주셨다"며 스승 히딩크 감독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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