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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야구 서적 '봉중근의 야구공 실밥 터지는 소리'를 출간하며 작가로 변신한 봉중근 선수는 자신의 취미가 '글쓰기'라고 소개하며 "평소에 매우 감성적인 편"이라고 말했다. 그때 옆에 있던 이동현 선수가 "봉중근 선수는 캠프 가서 후배들 몰래 혼자서 드라마를 보고 눈이 퉁퉁 부을 때까지 운다"고 폭로해 봉중근 선수를 당황하게 했다. 그러고는 "사실 나도 사랑 때문에 울어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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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재 좋아하는 걸그룹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 두 선수는 주저없이 소녀시대의 제시카(이동현)와 2NE1의 산다라박(봉중근)을 각각 대답했다. 제시카를 좋아한다고 밝힌 이동현 선수는 "지난번에 제시카 씨가 LG트윈스 홈구장에 시구를 하러 왔는데, 실제로 봐서 너무 좋았다"며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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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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