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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은희 ‘7천평 대저택’ 공개 ‘입이 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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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포크송의 선두주자 가수 은희의 집이 공개돼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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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는 4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전남 함평에 자리한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2003년 낙후돼 버려진 폐교를 작업장 겸 집으로 리모델링한 것으로, 약 7천 평의 대규모 공간을 자랑하며 황토로 집을 지어 겨울엔 따뜻하고 여름엔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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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제작진에게 "가장 좋아하는 곳을 보여주겠다"며 옛날 생활 소품들로 꾸며놓은 2층 응접실로 안내했다.

창가에 앉은 은희는 "눈 내리는 날 여기 앉아서 차 마신다. 일출과 일몰 풍경이 최고다"라며 "내가 누군지도 돌아보게 되고 탁 트인 느낌이라서 좋다"고 말하며 대저택에서 즐기는 낭만과 운치가 가득한 생활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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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옷 디자이너로 변신해 감물 염색과 갈옷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은희는 "전남 함평에 자리 잡은 특별한 이유"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천연 염색을 하기에는 바닷가에서 1km 미만이어야 한다. 그래야지 바닷바람도 오고 햇볕도 잘 받는다"며 "고향 제주도에는 감이 없지만 전라도에 감이 많아서 왔다"고 12년 째 함평에 살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또 은희를 위해 불을 지피며 아내를 끔찍이 챙기는 남편 김화성씨의 모습도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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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방송에는 배우 이용녀, 탤런트 유퉁, 개그맨 이원승의 집도 함께 공개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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