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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특히 다저스의 소속 지구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번 타자들과의 대결에서 이기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류현진은 "서부지구 4번 타자들을 상대해 보고 싶다. 아직 (메이저리그)공부를 다 못해서 선수들 이름은 모르겠는데, 각 팀의 4번 타자들을 상대로 이겨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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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체이스 헤들리가 중심타자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타율 2할8푼6리에 31홈런, 115타점을 올렸다. '모 아니면 도'식의 타격을 하는 까닭으로 삼진도 157개를 당했지만, 실투를 놓치지 않는 스타일이라 류현진으로서는 신중한 승부가 요구된다. 헤들리는 스위치 타자이기 때문에 왼손 류현진을 상대로는 오른쪽 타석에 들어선다. 몸쪽 승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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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에도 조던 파체코, 카를로스 곤잘레스, 덱스터 파울러 등 정교한 타자들이 많다. 류현진은 "새롭게 구종을 추가할 계획은 없다. 다만 체인지업은 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충분히 이길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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