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삼성전을 깔끔하게 이겼음에도 얼굴은 영 밝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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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주요 선수인 강 혁과 이현호가 나란히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유 감독은 "이현호는 무릎, 강 혁은 허리쪽이 아프다"면서 "병원 진단을 받아봐야겠지만 그리 좋은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둘 다 3쿼터 중반 교체돼서 벤치에 들어갔다. 이현호는 경기 도중 넘어지면서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고, 강 혁 역시 경기 중반 벤치에 교체 사인을 스스로 내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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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의 다음 경기는 9일 KGC전. 사흘의 시간이 있지만 그동안 통증이 줄어들지는 알 수 없다.
이날 삼성전에 대해선 "삼성전에 대비한 수비가 1,2쿼터에 잘 이뤄졌다. 삼성의 외곽포가 터지지 않은 것도 다행스런 일"이라는 유 감독은 공격에 대해선 만족하지 못했다. "오펜스에서는 2경기 연속 60점대 득점이다"라고 한 유 감독은 "국내 선수들의 공격할 타이밍과 포웰-문태종의 공격 타이밍이 엇박자를 내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 다시 준비를 해야겠다"고 했다.
잠실실내=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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