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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쿼터 시작 때는 둘 모두 벤치를 지켰다. 3분경 전태풍이 투입됐고, 양동근은 4분50초에 코트에 들어섰다. 이번에는 모비스 천대현이 전태풍을 막았다. 오리온스는 전태풍이 내외곽을 누비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으나, 모비스의 탄탄한 수비에 막혀 제대로 공격을 연결시키지 못했다. 모비스도 전태풍이 이끈 오리온스 수비에 고전하며 좀처럼 점수차를 벌리지 못했다. 3쿼터 들어서는 오리온스는 윌리엄스와 전태풍, 모비스는 문태영과 라틀리프가 번갈아 득점을 올리며 시소 게임을 벌였다. 3쿼터까지 모비스의 45-43, 2점차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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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가 이날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카드 2012~2013 프로농구에서 양동근 등 탄탄한 수비를 앞세워 오리온스를 71대53으로 꺾고 5연승을 달렸다. 양동근은 4쿼터서만 7득점을 포함 14득점, 1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문태영은 18득점, 8리바운드, 라틀리프는 21득점, 12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고양=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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