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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스승 "조성민, 팔꿈치 안 다쳤다면 중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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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도곡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故 최진실의 전 남편이자 프로야구선수 출신 조성민의 시신이 고려대 안암병원에 안치됐다.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조성민은 국내로 들어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한화 이글스에서 현역 생활을 했고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는 두산 베어스 퓨처스 불펜코치로 활동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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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를 다치지 않았다면 요미우리의 중심 선수가 됐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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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우치 츠네오 전 요미우리 자이언츠 감독이 일본 유력 일간지 요미우리 신문에 6일 조성민(40)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남긴 애도의 말이다.

조성민이 1995년말 일본 최고 명문 요미우리와 입단 계약했을 때 호리우치 전 감독은 요미우리 1군 투수 코치였다. 이후 수석코치를 거쳐 감독까지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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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우치 전 감독은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놀랐다. 조성민은 정말로 좋은 투수였다. 신장(1m94)이 컸고 공의 각도도 좋았다. 컨트롤도 비교적 좋았고, 성격도 괜찮은 남자였다. 아직 젊은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조성민은 1997년 요미우리 1군 경기에 데뷔했다. 그해 마무리로 11세이브를 올렸다. 이듬해는 선발로 나가 전반기에만 7승으로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첫 출전한 올스타전에서 팔꿈치를 다쳤고, 무리해서 계속 던지는 바람에 부상이 컸다. 수술을 받았지만 예전 같지 않았다. 2002년 결국 요미우리와 결별했다. 조성민이 요미우리에서 남긴 성적은 11승10패11세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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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신문은 조성민이 요미우리에서 남긴 인상은 선명하고 강렬했다고 평가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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