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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는 6일 콘서트에 앞서 한국 취재진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본에 와서 굉장히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번에 도쿄돔에 서면서 더 큰 책임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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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은 "여전에 K-POP 콘서트 때문에 도쿄돔에 온 적이 있는데, LED 전광판이 열리며 무대에 등장할 때의 감격을 잊지 못한다. 사람이 가득차 있어서 가슴이 벅차고 숨도 못 쉴 것 같았다. 오늘도 긴장을 많이 하고 있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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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의 도쿄돔 콘서트는 지난 12월 8일 일반예매 오픈 5분 만에 전석을 매진시켰고, 순식간에 4만 5000석을 가득 채웠다. 한류의 위기라는 안팎의 부정적 관측 속에서도 카라는 한국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도쿄돔에 입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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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는 이날 총 25개의 히트곡 무대를 선보였다. 일본에서 발표한 노래로 중심으로 공연 레퍼토리를 구성했지만, 일본 관객들은 '루팡' '스텝' 같은 한국어 노래도 능숙하게 따라부르며 열광적인 응원을 보냈다.
도쿄(일본)=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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