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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하면 이름만 들어도 소름이 돋는다"고 운을 띄운 이준은 "어느 날 휴대폰을 봤는데 낯익은 이름이 있었다. 그 분이 고영욱이었다"라고 실명을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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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고영욱은 이준의 말을 인정한다는 듯 고개를 푹 숙이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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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이준의 발언은 방송을 위한 과장된 에피소드 내지는 선배 가수에게 무례로 해석됐다. 하지만 고영욱이 두 차례 성추문을 일으키고 나자 네티즌들은 당시 방송을 다시 화제 삼으며 고영욱에게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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