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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카라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한국에선 소녀시대, 카라, 2NE1, 씨스타, 티아라, 시크릿 같은 걸그룹들이 음원차트의 기록 행진을 번갈아가며 하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카라의 독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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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발표한 3번째 싱글 '제트 코스터 러브' 역시 발매 즉시 오리콘 주간차트 1위 달성. 해외 여성 아티스트가 주간차트 1위에 오른 건 오리콘이 싱글차트 집계를 시작한지 43년만의 일이라고 한다. 그해 일본 골든디스크 어워드에서 카라는 대상을 포함해 5개의 트로피를 싹쓸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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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의 2013년은 대망의 도쿄돔에서 시작됐다. 이번 콘서트의 티켓은 전석 8880엔(한화 약 11만원), 1회 공연의 티켓 판매만으로 약 5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여기에 티켓 수익에 버금가는 부가상품의 수익까지 더하면 총 수익이 약 100억원에 가깝다는 추산이 나온다. 카라의 '걸파워'가 갈수록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는 걸 실감케 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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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한류의 위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카라의 경우 이미 팬덤이 형성됐기 때문에 거기에서 이탈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 같다"며 "이번 도쿄돔 콘서트를 계기로 K-POP과 한류의 위상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도쿄(일본)=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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