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9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대한스키협회와 향후 6년간 정식 후원계약을 체결하는 조인식을 가졌다.
CJ는 2014년 소치 대회에 이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스키협회를 후원, 빙상 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성과가 더딘 동계 설상종목 저변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스키협회 산하 5개 종목(프리스타일, 스노보드, 알파인, 스키점프, 크로스컨트리)이 후원 대상이다.
CJ는 "대한민국 최초 설상종목 메달 획득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다수의 국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종목별 외국인 코치 영입, 해외 전지 훈련 확대 등 질높은 맞춤형 트레이닝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또 후원 5개 종목에 대한 선수의류, 장비, 대회장 브랜딩을 포함해 선수 후원 및 국내, 국제 대회에 대한 방송중계 등 동계 설상종목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CJ는 설상종목 선수들에 대한 후원도 강화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올림픽 스노보드 종목에 출전한 간판 김호준(23)과 최근 후원 계약을 연장했으며, 프리스타일 모굴 스키 국내 1인자 최재우(18)와도 계약했다.
대한스키협회 박병돈 부회장은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CJ제일제당에 감사하며, 상호 발전적인 스폰서쉽 관계를 통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한국 스키의 저력을 보여 줄 수 있도록 선수 경기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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