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2주년을 맞는 MMORPG '테라'가 10일 전면 무료로 전환된다.
'테라'의 전면 무료화가 발표된 지난해 12월26일에 '테라'는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등극했고, 동시접속자수와 일일플레이 유저수가 3배나 느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 신규 가입 이용자도 10배 증가해 한시적 무료 서버였던 '여명의 정원'의 대기인원이 500명에 달할 정도였다.
본격적인 전면 무료화 실시로 전 서버에서 무제한 무료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최고 레벨이 58로 제한되어있던 서버들은 모두 60레벨로 상향돼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무료화와 동시에 게임 콘텐츠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됐다. 초보자 지역인 '여명의 정원'의 지루한 구간을 대거 정비, 신규 가입자들이 빠르고 쾌적하게 지역을 통과할 수 있게 했고, 사냥터의 퀘스트 동선도 개선했다. 아울러 중형 몬스터 사냥도 혼자서 충분히 잡을 수 있도록 리밸런싱 되었으며, 필드의 일반 몬스터들을 한꺼번에 사냥하는 '몰이사냥'의 재미가 더욱 보강됐다.
PC방 혜택도 신설됐다. PC방 아이템용 인벤토리와 전용 탈 것인 '고대의 전투군마'가 제공되며, 등록 수수료 할인 등 4종의 거래 중개소 혜택도 주어진다. 이 외에도 1시간 당 80개의 'T-CAT'이 지급되고, 경험치와 퀘스트 골드 및 평판/우호도 100% 부스터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10일부터 2월 7일까지 매주 주말 접속시, 설표범과 보드복 등 신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선물상자' 지급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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