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엔터테이너 탁재훈이 외조모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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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탁재훈의 외조모인 신복희 씨가 노환으로, 향년 90세를 일기로 별세해 탁재훈이 슬픔에 잠겼다.
탁재훈에게 외할머니는 어린시절부터 함께 했던 특별한 분으로 기억된다. 탁재훈은 방송을 통해서도 "어린시절 부터 할머니와 함께 살아서 남들보다 정이 많다. 난 아직도 '할머니 사랑해'라고 안기는 손자"라며 각별한 정을 내비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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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최근 바쁜 스케줄에도 병원에 있는 외할머니 곁에서 직접 간호를 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탁재훈의 한 측근은 "탁재훈이 오늘(11일) 오전 방송 녹화로 인해 임종을 지키지 못해 더욱 슬퍼하고 있다. 늘 외할머니 걱정을 했는데 아침에 방송 녹화를 하고 있는 중에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다"며 "탁재훈은 크게 슬퍼하고 있지만 외할머니의 유지를 받들어 앞으로도 시청자들을 즐겁게 하는 일에 더욱 매진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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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는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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