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유럽챔피언스리그(UCL)는 매년 열리는 대회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쩐의 전쟁'으로 불리기도 한다. 대회 참가만으로 엄청난 수익을 담보한다. 유럽클럽대항전 출전은 명문 구단의 필수조건이다. 명문팀은 유럽클럽대항전 출전으로 돈을 벌어들이고, 좋은 선수를 영입한다. 팀은 점점 강해지고 다시 한번 유럽클럽대항전 출전권을 따내는 구조가 반복된다.
Advertisement
한국인 유럽파는 유럽클럽대항전과 인연이 많은 편이다. UCL과 유로파리그(전 UEFA컵)에서 모두 우승 경험이 있다. 아시아에서는 유일하다. 한국인 유럽파의 유럽클럽대항전 스타트는 역시 차범근 전 수원감독이 끊었다. 차 전 감독은 1979~1980년 프랑크푸르트에서, 1987~1988년 레버쿠젠에서 두차례 UEFA컵을 들어올렸다. 당시만 해도 UEFA컵의 위상은 대단했다. 과거 유럽챔피언스컵(현 UCL)은 말그대로 리그 우승팀만이 참가할 수 있었다. UEFA컵은 우승팀을 제외한 상위권팀들이 참가해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차 전 감독은 중위권 클럽이던 프랑크푸르트와 레버쿠젠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차 전 감독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선수로 세계축구계에 이름을 알린 데에는 이때 우승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차 전 감독의 라이벌이었던 허정무 전 인천감독도 PSV에인트호벤으로 이적 후 1982~1983시즌 UEFA컵을 경험했다.
Advertisement
이천수는 한국인 최초로 스페인 이적에 성공하며 레알 소시에다드와 함께 2003~2004시즌 UCL를 경험했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의 부름을 받고 러시아의 제니트에 둥지를 튼 김동진-이 호는 2007~2008시즌 차 전 감독에 이어 두번째로 UEFA컵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박지성의 퀸즈파크레인저스 이적과 함께 한국인 유럽파는 유럽클럽대항전에서 주춤하고 있다. 박주호(FC바젤)가 2012~2013시즌 UCL 본선 진출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현재 유럽클럽대항전에 뛰고 한국인 유럽파는 전무하다. 물론 유럽진출만으로 호들갑을 떨던 과거와 비교한다면 유럽클럽대항전 출전을 바라는 것이 사치스러운 투정이기는 하다.
Advertisement
연예 많이본뉴스
-
최시원, SNS 의미심장 글 논란 커지자...SM "고소장 제출" 강경 대응 -
'송지은♥' 박위, 추락 사고 직후 모습 공개..."할 수 있는 게 없었다" -
갓세븐 제이비, 이채은과 열애설...커플템까지 '럽스타그램' 포착 -
유재석, 재개발 예정 단독주택 공개 "서울 노른자땅..기다리는 중" ('놀뭐') -
'두 아이 아빠' 쿨 이재훈, ♥7세 연하와 비밀 결혼 고백 후 첫 공개...제주도 일상 -
박서진 "아버지 두 분 계신다" 깜짝 고백..알고보니 '성형 1억' 들인 '얼굴의 父' ('불후') -
한국콘텐츠진흥원, 236억원 투입되는 '2026년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참가사 3월 3일까지 모집 -
'싱글맘' 22기 순자, 子 위해 결단...전남편에 양육비 인상 부탁까지 "심각해"
스포츠 많이본뉴스
- 1."GOODBYE 올림픽" 선언한 최민정 향한 헌사..."노력해줘서 고맙다" 심석희, "잊지 못할 추억" 김길리, "더 해도 될 것 같아" 이소연, "많이 아쉬워" 노도희[밀라노 현장]
- 2."너는 이미 엄마 인생의 금메달이야" '엄마의 손편지' 품고 달린 최민정의 '라스트 댄스'→"후회는 없다"
- 3.'SON 대박' 적중했던 美전설 "손흥민, 메시 제치고 2026시즌 MLS 최우수선수"…첫 득점왕 예측도
- 4."폐회식 보고 싶어"→"피자, 파스타도 먹자!" 마지막 날 웃겠다는 다짐, 지켜낸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밀라노 현장]
- 5."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독도 세리머니' 박종우, 3월 2일 부산 홈 개막전서 은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