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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에서 현 시점에 주목을 끄는 선수들이 있다. 바로 성균관대 출신 내야수 고영우와 연세대 출신 우완투수 고영창이다. 마치 친형제처럼 이름이 비슷한 이들 두 신인들은 지난해 말 진행된 팀의 오키나와 마무리캠프를 통해 선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선 감독은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마무리캠프를 통해 열심히 하면서 청백전 때 특히 가능성이 보였다"고 후한 평가를 내리고 있다.
고영우와 고영창이 비록 지명순위는 선배인 안치홍과 박지훈에 비해 뒤지지만, 발전 가능성은 그들과 못지 않다는 평가다. 안치홍은 2009년 2차 1지명, 박지훈은 2012년 1차지명을 받았지만 고영우와 고영창은 각각 5라운드(전체 44번)와 6라운드(전체 53번)에 뽑혔다. 그만큼 주목은 덜 받았다는 뜻이다. 그러나 지명순위가 낮다고 해서 프로 성적도 꼭 그러리라는 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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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수 고영우 역시 이런 점에서 기대를 끈다. 지명순위나 전공 포지션(유격수)로 보면 '제2의 안치홍'보다는 '제2의 김선빈'에 더 가까울 수도 있다. KIA연고지인 광주 동성고 출신인 고영우는 일단 신체조건이 뛰어나다. 1m83에 80㎏으로 '대형 내야수'로 발전가능성이 보인다. 게다가 우투좌타에 발이 빠르고, 수비가 안정적이라는 장점도 있다. 성균관대 3, 4학년 시절 총 49경기에 나와 타율 3할1리(156타수 47안타)에 20도루를 기록했다. 2년간 실책은 8개 뿐이었다. 2010년 대학야구선수권 타격상(9타수 5안타, 타율 5할5푼6리)과 2011 대학야구 하계리그 도루상(6도루)을 수상한 전력에서 알 수 있듯 정교함과 스피드가 최대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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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우보다 선 감독의 환심을 더 많이 산 인물이 고영창이다. 아무래도 투수 출신 감독이다보니 투수쪽을 더 자세히 관찰한 영향이다. 선 감독은 "투수들이 연습 때는 잘하다가 실전에서 못하는 게 큰 문제인데, 고영창은 자체 청백전에서도 좋은 구위를 보였다"고 칭찬했다. 1m89의 장신 투수인 고영창은 최고 147㎞의 빠른 공을 던지고 커브와 포크볼 등 아래로 떨어지는 변화구를 갖고 있다. 타점이 높은 우완투수가 빠른 공에 아래로 떨어지는 변화구를 지녔다는 점은 매우 큰 경쟁력을 부여할 수 있다. 애리조나-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성장세를 보인다면 지난해 박지훈처럼 팀의 불펜에서 깜짝 활약을 펼칠 수도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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