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진웅이 영화 '박수건달'에 특별 출연하며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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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은 극 중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청렴한 성품으로 건달들의 적으로 불리는 황검사 역을 맡아 짧고 ??은 웃음 한 방으로 관객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처녀 귀신에 빙의된 광호(박신양)와 애정신을 벌이는 장면은 사랑했던 연인과의 눈물겨운 재회가 졸지에 남부끄러운 애정 행각이 돼 웃음을 유발한다. 또 조진웅은 '애드립의 신' 김정태와 주고 받는 애드립으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한편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박수건달'은 지난 14일 하루 동안 14만 687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9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117만 6573명. '박수건달'은 주먹 하나로 부산을 휘어잡던 엘리트 건달이 낮에는 박수무당으로, 밤에는 건달로 이중생활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박신양, 김정태, 엄지원, 정혜영 등이 출연한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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