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은아가 친동생인 엠블랙 미르와의 남다른 남매애로 생긴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4일 첫 방송된 MBC '토크클럽 배우들'에 출연한 고은아는 자신을 '트러블메이커'라고 소개했다.
이날 고은아는 "다른 또래 친구들보다 루머도 많았고, 기사화도 많이 됐다. 하지만 해명할 수 있는 자리는 한 번도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고은아는 "특히 한 번 쯤은 얘기하고 싶었던 게 있다"면서 "남동생이 현재 아이돌 그룹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대중들이 봤을 때 그 아이는 연예인이고 아이돌이지만, 저에게는 하나뿐인 남동생이다"라고 엠블랙의 멤버로 활동 중인 남동생 미르를 언급했다.
이어 "그런데 대중들은 저를 미르의 누나가 아닌, 여자로 본다"며 "우리 가족이 기러기 가족이다 보니 사실 애정표현이 남다르다. 애정도 많고 서로에 대한 사랑이나 표현력이 과하다. 이에 (방송에서) 주변 시선을 신경 안 쓰고 뽀뽀를 했는데 '근친상간'이라는 말까지 나오더라"고 남동생 미르와의 애정표현이 확대 해석되는 것에 대한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지금은 남동생과 같이 외출도 못하겠고, 사진도 못 찍겠다. 어느 순간 우리 남매의 우애를 갈라놓은 것 같아서 기분이 나쁘다"라며 "제 성격이 스킨십도 많고 직설적이어서 오해할 수 있겠지만, 저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랑 가족들까지 나쁘게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진심으로 당부했다.
한편 고은아는 지난 2010년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미르와 거리낌 없이 입술에 뽀뽀하는 모습을 선보여 논란이 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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