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안전사고로부터 보호받는 방법? 스키장 운영요원, 장내방송, 표지판 지시사항 원리원칙대로 지키는 것!
본격 스키시즌을 맞아 스키장 이용객이 많아지며 덩달아 스키장 내 크고 작은 안전사고 발생 빈도도 높아지고 있다. 스키장에서 즐기는 레포츠는 거의 맨몸으로, 그것도 빠른 속도로 즐긴다. 따라서 사고가 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 질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스키장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한 가장 첫 번째 방법은 무엇일까? 안전장비와 준비물을 꼼꼼하게 챙기는 것은 물론, 스키장내 운영요원, 장내방송, 표지판 등의 기본 지시사항을 철저히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라이딩 전 위험한 사태를 피하도록 특정한 행위를 금지하는 '금지표지', 주의해야 할 상황을 알려 신중한 경계행동 요구하는 '주의표지', 코스의 난이도 색으로 구분해 놓은 표지판 등을 충분히 숙지해둘 필요가 있다. 자동차 운전자가 도로위의 교통표지-신호판을 익히는 것과 다를 바없다.
리프트 탑승 매너부터가 중요하다. 탑승 시 순서를 지키고, 초보자는 안전요원 또는 동료에게 탑승요령에 대해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 대기 중에는 앞 사람의 스키를 밟지 않도록 주의하며, 보더의 경우 리프트를 탈 때 반드시 앞쪽 발에 보드를 부착한다.
앞 사람이 승차를 끝낸 후 직원의 지시에 따라 지정된 위치에서 대기해야 한다. 한 손을 뒤로 내밀어 리프트를 확인한 후 깊게 앉는다. 리프트 탑승 후에는 반드시 안전 바를 내린다. 폴은 옆으로 기울여 무릎에 놓고, 리프트는 옆 사람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폴을 손으로 잡아 고정시킨다.
리프트 탑승 중 옆 방향으로 걸터앉아서 승차하게 되면 리프트 기둥에 충돌할 우려가 있으므로 바른 자세로 탑승한다. 리프트가 정지한 경우에는 안내요원의 안내를 따른다.
리프트 하차장에 가까워지면 안전 표지판의 신호에 따라 안전 바를 올리고 스키의 앞쪽을 올리면서 내릴 준비를 한다. 하차 위치에서는 자연스럽게 미끄러져 내려갈 수 있도록 경사가 조성되어 있으므로 스키 앞 쪽을 들고 침착하게 내려 직진한다.
리프트에서 하차하는 경우에는 옆 사람과 부딪치지 않도록 주의한다. 뒤에서 오는 사람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차 후에는 신속히 이동하고, 넘어질 때에는 당황하지 말고 리프트가 정지되어 있을 때 일어난다. 하차지점에서 상체를 굽힌 그대로 무릎을 펴고 손으로 의자를 가볍게 뒤로 밀면서 미끄러지듯 슬로프로 이동한다.
활주 시에는 앞 스키어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코스 중앙에서의 급정지, 휴식은 사고의 위험은 물론 다른 스키어에게 방해가 될 수 있어 강습 및 휴식을 취하거나 넘어졌을 때에는 신속히 슬로프 가장자리로 이동해 충돌사고를 방지해야 한다. 바인딩이 풀렸을 경우에도 코스의 가장자리로 이동해 스키를 다시 착용하도록 한다.
지산리조트 스키사업부문 김건우 부문장은 "스키장에서 스키, 보드를 탈 때는 물론 장비 대여나 리프트 대기 중에도 혹여나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에 대비해 매 순간마다 스키어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형우 여행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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