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공격수 웨슬리(32·Wesley Barbosa de Morais)를 1년간 임대 영입하기로 했다고 16일 발표했다.
2009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활약했던 웨슬리는 그해 26경기에 나서 3골4도움을 기록하면저 전남을 준플레이오프 무대까지 이끌었다. 김학범 강원 감독은 "돌파력과 공간침투능력 등 기존 강원 미드필더들이 갖지 못한 장점들을 두루 갖춘 선수"라고 평하며 "2선에서 공간을 열어주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년 만에 다시 한국땅을 밟게 된 웨슬리는 "K-리그가 어떤 무대인지 몸으로 부딪혀봤기 때문에 기대감과 자신감이 크다. K-리그에서 오래 뛰는 브라질선수로 남고 싶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올 시즌 공격포인트를 많이 기록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강원은 웨슬리 외에도 경남FC와 강릉시청에서 각각 골키퍼 이근표와 미드필더 이봉준을 영입했다. 4명의 선수도 추가지명으로 받아들였다. 지난 시즌까지 공격의 한 축을 이루던 웨슬리(Weslley Smith Alves Feitosa)는 전남 입단을 앞두고 있다. 김 감독은 "저비용 고효율에 입각해 착실히 선수 수급 중이다. 전지훈련 기간 중에도 옥석을 찾기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 선수단은 16일 전남 순천으로 떠나 29일까지 2차 동계훈련을 실시한다. 이후 2월 1일 미국 캘리포니아로 떠나 3주 간의 해외 전지훈련을 펼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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