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해설가로 변신하고 싶다는 꿈을 드러냈다.
블래터 회장은 15일(한국시각)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회장직에서 물러난 뒤) 젊은 시절의 꿈을 실현시키고 싶다"면서 해설가 데뷔 계획을 드러냈다. 그는 "단순하게 '어느 쪽으로 볼이 전개됐다'는 식으로 말은 하고 싶지 않다. TV를 보는 사람이 다 아는 사실이기 때문"이라면서 "나는 팀 전술과 형태에 대해 가볍게 코멘트할 것"이라는 해설 철학도 밝혔다.
한편, 블래터 회장은 자신의 후계자로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을 적임자로 꼽았다. 그는 "플라티니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그가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하지 않은 만큼 FIFA 회장이 될 생각이 있을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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