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32강에 진출했다. 박지성은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QPR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웨스트브로미치 호손스 경기장에서 열린 FA컵 64강전 재경기에서 웨스트브로미치를 1대0으로 꺾었다. QPR은 6일 홈에서 치른 64강전에서 웨스트브로미치와 1대1로 비겨 재경기를 치렀다. QPR은 후반 보스로이드의 선제 결승골을 잘 지켜 32강행에 성공했다. 박지성은 6일 웨스트브로미치전, 12일 토트넘전에 이어 이날 경기까지 3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에 성공하며 건강상태는 물론 해리 레드냅 감독 축구에 녹아내리고 있음을 증명했다.
초반은 웨스트브로미치 페이스였다. 도런스와 루카쿠 등을 앞세워 QPR을 괴롭혔다. QPR은 후반들어 조금씩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결승골은후반 30분 터졌다. 파울린이 올린 왼쪽 코너킥을 페널티 지역 오른편에 있던 보스로이드가 헤딩으로 마무리해 웨스트브로미치 골망을 갈랐다.
웨스트브로미치는 공격수를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QPR이 남은 시간 상대의 공격 시도를 침착하게 막아내는데 성공하며 한골차 승리를 지켰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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