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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상주 감독은 최근 코칭스태프를 개편했다. 계약이 끝난 구상범 전 수석코치와 서동명 골키퍼 코치가 팀을 떠났다. 대신 이영익 전 FC서울 2군감독과 원종덕 골키퍼 코치를 새로 영입했다. 이 코치와 원 코치는 지난 3일부터 시작된 통영 전지훈련부터 팀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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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과거를 잊고 새 출발을 하겠다는 각오로 변화의 칼을 꺼내들었다. 박 감독은 "지난 시즌 강제 강등 등 팀에 어려운 일들이 많았다. 선수단을 비롯해 구단 전체에 변화가 필요했다.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코칭스태프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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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변화는 2부리그 우승에 대한 희망으로부터 시작됐다. 상주는 2부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새로 합류한 선수들 중에는 국가대표 출신이 즐비하다. 공격수 이근호 하태균 김동찬을 비롯해 미드필드 이상호 이승현 이 호 정 훈 백종환, 수비수 고재성 이재성 등이 합류했다. 60여명의 지원자 중 포지션별로 더블 스쿼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선별적으로 선발했다. 2년 차인 김재성 백지훈 이상협 최철순도 팀 적응을 마쳐 주전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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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건은 선수단의 체력과 조직력. 상주는 21일부터 제주에서 2차 전지훈련을 시작한다. 5주간 군사교육 훈련을 받느라 체력 훈련을 소화하지 못한 13명의 신병은 훈련소를 퇴소하는 23일부터 28일까지 차례대로 제주에 합류한다. 박 감독은 "훈련소에서 퇴소한 선수들의 체력이 얼마나 빨리 회복되느냐가 관건이다. 선수들의 몸 상태를 보고 전술훈련과 감각을 되찾는 훈련을 병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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