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첫회부터 나쁜남자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며 시청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던 민우(김민수 분)가 재등장 했다.
지난 14일 '오자룡이 간다' 40회 방송분에서 나공주(오연서 분)의 바람둥이 남자친구(민우 역)로 나공주를 무참히 버리고 떠난 민우가 다시 돌아왔다.
최근 공주가 자룡(이장우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만, 자룡이 그 맘을 알아주지 않아 상처 받은 공주 앞에 전 남친 민우가 꽃다발과 함께 나타났다. 민우는 공주와 다시 잘 해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공주의 소개팅 자리에 까지 나와 "앞으로 열흘만 시간을 달라. 그리고도 내가 싫으면 깨끗하게 포기하겠다"며 애원했다. 결국 공주는 민우에게 복수할 작정으로 이를 수락했고, 자룡은 배달을 하다가 두 사람의 만남을 목격하며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민우의 등장으로 앞으로 자룡-공주 커플이 어떠한 로맨스가 펼쳐질 지 시청자의 관심을 모으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김민수는 "다시 참여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작가님, 감독님을 비롯한 선배연기자분들과 스태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이번 재등장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한편 김민수는 지난해 9월부터 일본 DATV를 통해 인기리에 방영중인 채널A 드라마 '굿바이 마눌'을 통해 이미 일본 시청자들에게 소개 되었다. 최근 일본 산케이 신문의 한류 주간지 '韓fun' 신인배우 소개란 1면에 소개 될 예정으로 새로운 한류스타로의 가능성을 넓혀가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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