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LA 타임즈가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라스트 스탠드'를 비중있게 다뤄 눈길을 끌었다.
LA 타임즈는 "할리우드에서 작업하고 싶은 많은 해외 감독들이 있는데 언어의 장벽은 전혀 문제가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좋은 배우만 있다면 어떤 감독이라도 성공할 수 있다"는 김지운 감독의 발언을 다루며 소통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완벽히 적응한 김지운 감독의 모습을 전했다.
또 "김지운 감독은 '악마를 보았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장화, 홍련'의 흥행으로 한국에선 거의 스티븐 스필버그와 같은 급의 대우를 받았지만, 할리우드에선 아직 검증이 안 된 신인 감독이다"라며 김지운 감독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기도 했다.
'라스트 스탠드'는 헬기보다 빠른 튜닝 슈퍼카를 타고 돌진하는 마약왕과 아무도 막지 못한 그를 막아내야 하는 작은 국경마을 보안관 사이에 벌어지는 생애 최악의 혈투를 그린 영화다.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출연하며 오는 2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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