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 비상이 걸렸다. 중원의 핵 산드루가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산드루가 무릎 십자 인대 파열로 이번 시즌 출전이 더이상 불가능해졌다고 발표했다. 산드루는 QPR전에서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곧바로 수술대에 올랐지만 워낙 큰 부상이라 결국 시즌 아웃되고 말았다. 산드루는 자신의 트위터에 수술 사진과 함께 "나는 많은 장애물을 극복했다. 이번에 한번 더 온 것일뿐"이라는 멘션을 남겼다.
이번 시즌 산드루는 토트넘의 간판 미드필더로 부상했다.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의 신임 속에 스콧 파커의 부상 공백을 완벽히 메웠다. 수비 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재능을 보이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손꼽히는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는 토트넘으로서는 뼈아픈 부상 공백이다. 비야스 보아스 감독은 일단 아킬레스 부상에서 조만간 복귀하는 파커로 산드루의 부재를 메울 계획이다. 제이크 레버모어와 톰 허들스톤를 타팀으로 임대보낼 계획도 전면 백지화된 상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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