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지난해 타율 2할9푼, 31홈런, 105타점, 장타율 5할6푼1리를 기록한 넥센 히어로즈 4번 타자 박병호(27). 홈런과 타점, 장타율 1위에 올랐고, '20(홈런)-20(도루)'을 달성했으며, 정규시즌 MVP를 차지했다. 히어로즈의 4번 타자를 넘어 단숨에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간판선수로 도약했다. 전문가들도 시즌 개막을 앞두고 박병호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으나 이 정도로 강력한 인상을 남길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성남고를 졸업하고 2005년 LG에 입단했으니 프로 8년차에 활짝 꽃을 피운 박병호다.
프로 9년차인데 2년차 징크스를 거론한다는 게 조금 우습기도 하지만, 박병호는 이런 주위의 걱정을 인지하고 있고, 충분히 이해한다고 했다. 상대팀 벤치, 배터리가 지난해와 똑같은 리 없다. 박병호의 장단점을 충분히 분석해 약점을 파고들 것이다. 프로라면 당연한 일이다. 박병호 또한 이에 대처할 것이다. 시즌이 끝나고 수상식 참석으로 분주했던 연말에도 목동구장에서 훈련을 했던 박병호다.
Advertisement
박병호는 "내게 진정한 의미에서 프로 첫 시즌은 시즌 중반에 LG에서 히어로즈로 이적한 2011년이다. 그해 후반기 마지막 2경기를 빼고는 전 게임에 출전했다. 시즌 풀타임 출전은 아니었으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자신감을 얻은 2011년이 내게는 프로의 출발이었다. 남들은 잘 모르겠지만 내게는 올해가 3번째 시즌이다"고 했다.
박병호의 설명대로라면 지난해가 프로 2년차였고, 2년차 징크스를 완벽하게 깨트린 것이다.
지난 시즌 전 경기 출전 선수는 박병호를 포함해 총 3명. 이 가운데 전 게임 풀타임 출전은 박병호가 유일했다. 박병호는 4번 타자의 전 게임 풀타임 출전이 롯데 시절 이대호에 이어 두번째라고 했다. 그는 "지금까지 국내 야구에서 4번 타자가 2년 연속으로 전 게임에 풀타임 출전한 경우가 없었다. 이 기록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고원희, 파경 전 찍은 한복 화보 다시 보니..반지 여전히 손가락에 -
백지영, 기싸움한 이효리와 어떤 사이길래…"친해질 기회 없었다" -
이효리, '60억 평창동 자택' 내부 포착…대형 거울 앞 '이상순♥' 밀착 포즈 -
‘정경미♥’ 윤형빈, 결혼 13년 차 위기..“AI 상담 꼴 보기 싫어” -
갑자기 사라진 톱스타 “대인기피증..공백기 원치 않았다” -
백지영♥정석원, 강남80평 아파트 살아도...주식 안 하는 '청정 자산' 자랑 -
딘딘, 캐나다로 떠난다…마약 의심 원천 차단 "귀국하면 검사 받을 것" -
전지현, 태어나서 한 번도 살 쪄본 적 없는 슬렌더 몸매..11자 복근까지 완벽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 선수 끔찍한 사고" 외신도 대충격! 사상 첫 결선행, 연습 레이스 도중 불의의 추락…비장의 무기 시도하다 부상, 결국 기권
- 2.전북 정정용호의 첫 라인업 공개, 이적생 모따-오베르단-박지수 20년만에 부활한 슈퍼컵 선발 출격→이승우 벤치…대전은 엄원상-루빅손 날개 가동
- 3."두 달 봅니다" 아쿼 보험이 울산에? NPB 12승 오카다, 이미 던지는 게 다르다 → 10개 구단 군침 흐를 듯
- 4.다저스의 실패한 우승청부사, 폰세 백업은 싫어! → 노욕 때문에 아직도 백수 신세
- 5.류현진 2이닝 무실점→김주원 결승 스리런포…류지현호, '왕옌청 선발' 한화에 5-2 승리 [오키나와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