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과 숨막히는 접전을 펼친 끝에 승리하면 2위를 수성했다.
현대캐피탈은 인천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3대2(25-20, 18-25, 29-31, 36-34, 15-11)로 승리했다.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이었다. 3세트와 4세트는 듀스 접전을 펼쳤다. 특히 36-34로 끝난 4세트는 2005년 프로 출범 이후 최장 시간 세트 기록을 세웠다. 가스파리니는 36득점, 문성민은 25득점을 기록했다. 대한항공의 마틴은 38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승리한 대한항공은 11승7패(승점 32)로 2위 자리를 고수했다. 3연패에 빠진 대한항공은 승점 1점 추가에 그쳤다. 승점 26에 머문 대한항공은 승점 30의 3위 LIG손해보험과의 승점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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