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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자이시는 겨울이적시장의 문이 열리자 관계자들을 한국에 파견, K-리거들에게 깊은 관심을 보였다. FC서울의 '캡틴' 하대성에게 눈독을 들였다. 그러나 하대성이 서울 잔류를 택하자 울산 고슬기로 방향을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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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슬기가 '철퇴축구'의 핵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2011년부터다. 공격도 되고, 수비도 되는 장점이 그라운드에서 살아났다. 7골-2도움을 기록, 팀의 컵 대회 우승과 K-리그 준우승을 이끌었다. 지난시즌에는 더 높이 날았다. 시즌 초반 발목 부상을 이겨내고, 아시아챔피언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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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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