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 잔루이지 부폰(35)이 다음 시즌에도 유벤투스 골문을 지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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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는 24일(한국시각) 기자회견을 통해 부폰과의 계약 연장 소식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으로, 부폰은 2015년까지 유벤투스의 골키퍼 역할을 하게 됐다. 부폰은 기자회견을 통해 "내가 최고의 플레이를 할 때까지 선수 생활을 하고 싶다. 때문에 1년 정도 재계약을 생각했다"며 "하지만 구단에서 미래설계를 위해 2년 계약 연장을 제안했고,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벤투스 관계자는 "부폰은 유벤투스에서만 14시즌을 뛰게 됐다. 그는 이미 유벤투스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됐다"면서 재계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부폰은 1995년 파르마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2001년 친정팀 파르마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한 뒤, 현재까지 325경기에 출전하면서 유벤투스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이탈리아 A대표팀에서도 119경기를 나섰고, 2006년 독일월드컵 우승에 공헌하면서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자리를 잡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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