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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후보들의 캠프는 긴장감이 가득하다. 표 계산으로 분주하다. 허 회장과 정 회장은 대의원들의 마지막 표심을 잡기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다. 김석한 전 중등축구연맹 회장(58)과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51)도 득표전을 펼치고 있지만 '빅2'에 비해 무게감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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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장 선거는 1차에서 과반수 이상의 득표자(13표)가 없을 경우 1, 2위가 결선투표를 치른다. 현재 판세를 분석하면 1차에서 결정될 가능성은 낮다. 각 캠프와 복수의 축구관계자, 대의원들의 성향을 분석하면 허 회장과 정 총재가 8~9표, 김 회장이 3~4표, 윤 의원이 2~3표를 1차에서 득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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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대의원들에게 10표 이상을 득표할 수 있다고 장담하고 있지만 현실과는 거리가 멀다. 중등연맹을 포함해 3~4표 정도가 김 회장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윤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가 있는 인천을 비롯해 전북축구협회장의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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뺏고, 뺏기는 '표밭 암투'는 클라이맥스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마지막 변수의 시간은 있다. 대한축구협회장에서 물러나는 조중연 회장은 선거 전날인 27일 서울의 모 호텔에서 대의원들과 마지막 만찬을 갖는다. 지방 대의원들은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28일 투표장으로 향한다. 각 후보 캠프는 대의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이날 최후의 승부수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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