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주장완장 넘겨준 박지성, 변화의 계기 될까

by
박지성. 스포츠조선DB
Advertisement
박지성(32·퀸즈파크 레인저스)이 주장 완장을 넘겨줬다. 해리 레드냅 감독이 새 주장으로 클린트 힐(35)을 임명했다. 박지성보다 세살 많은 베테랑 수비수다.

Advertisement
QPR은 24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 레드냅 감독은 "힐은 프로의식이 투철하다. 팀을 위해서라면 몸을 아끼지 않는다. 우리 팀의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위해서는 힐과 같은 자세가 필요하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힐은 "주장을 맡게 돼 영광스럽고 자랑스럽다. 전임 주장인 박지성과 넬슨의 뒤를 따라 팀을 이끌겠다"고 했다.

박지성은 이번 시즌 초 팀의 주장으로 선임됐다. 아시아인으로는 최초였다. 하지만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지난해 10월 무릎을 다친 뒤 한달이상 결장했다. 주장의 몫을 할 여력이 없었다. 그 사이 주장완장은 넬슨과 힐에게 넘겨졌다. 결국 레드냅 감독은 힐을 점찍었다. 박지성으로서는 아쉽기도, 후련하기도 한 결정이다. 명예이면서도, 부담이었던 주장이었다.

Advertisement
힐은 2010년 QPR 유니폼을 입었다. 3시즌동안 89경기를 뛰었다. 지난시즌에는 현지 팬들과 동료가 선정한 QPR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QPR은 현재 2승9무13패, 승점 15로 최하위에 처져있다. 과연 주장교체가 변화의 디딤돌이 될지 지켜볼 일이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