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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계속된다. 또 기회를 잡았다. 이청용은 26일 자정(이하 한국시각) EPL의 에버턴과 2012~2013시즌 FA컵 32강전을 치른다. 우여곡절 끝에 그는 올시즌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시작했다. 에버턴은 올시즌 세 번째 맞닥뜨리는 EPL 팀이다. 부상 후유증은 있지만 이름값을 하고 있다. 이청용은 정규리그와 FA컵 등 볼턴이 치른 31경기 가운데 17경기에서 선발, 8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5골-1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6일 잉글랜드 FA컵 64강전 선덜랜드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5호골을 터트렸다. 5호골은 이청용의 한 시즌 최다골 타이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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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12시즌의 꿈은 어느 때보다 컸다. 그러나 출발도 하기전에 부상 암초를 만나 주저앉았다. 2011년 7월 31일 웨일스 뉴포트카운티와의 프리시즌에서 오른 정강이 하단 3분의 1지점의 경골과 비골이 골절됐다. 선수 생명에 금이 갈 수 있을 만큼의 큰 시련이었다. 9개월여 만에 돌아왔지만 볼턴은 끝내 2부로 강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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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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