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가 홈구장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제주 구단은 25일 변명기 대표이사와 박경훈 감독을 비롯한 구단 및 선수단 전원이 서귀포시청 직원들과 함께 '깨끗한 제주, 모다들엉 만들어보게마씸' 환경정화활동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경기장 일대 및 내부 시설에 대한 쓰레기 및 오물 수거 작업으로 전개됐다. 축구화를 잠시 벗어둔 선수들은 고무장갑을 끼고 본인들이 직접 사용하는 라커룸을 깨끗이 청소하면서 새 시즌을 맞이하는 의지를 다졌다. 박 감독은 "환경 사랑에는 편가르기가 없다. 원정팀 라커룸도 깨끗하게 치웠다"고 웃으며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선수들과 관중들이 멋진 경기를 즐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제주 구단은 자연을 아끼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구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한 선수단의 자율적 참여를 통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도 확대할 계획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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