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9·연세대 입학예정)가 새해 첫 전훈을 앞두고 달라진 위상을 새삼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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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는 27일 오전 새해 첫 전훈을 위해 러시아 노보고르스크 훈련센터로 출국했다. 일요일 아침인 만큼 인천공항은 출국을 앞둔 국내외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이른 아침부터 수십명의 취재진들이 몰려들었다. 출국수속을 마친 손연재가 어머니와 화장실을 향하는 순간까지 카메라들이 따라붙었다. 인터뷰를 위해 줄지어 늘어선 카메라를 보고 손연재의 출국 사실을 확인한 팬들 역시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좀처럼 자리를 뜨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외국인 관광객들 역시 먼발치에서 손연재를 보기 위해 까치발을 들어올렸다. 경남 창원에서 손연재를 보기 위해 이날 새벽 4시에 상경했다는 팬클럽 '페어리(FAIRY)' 회원 임연정씨는 직접 제작한 앨범과 화장품 등 정성어린 선물을 전달하며 선전을 응원했다.
이날 손연재는 어머니 윤현숙씨와 함께 공항 보안요원들의 호위속에 '전용출구'를 통해 출국했다. 달라진 위상을 실감했다.
인천공항=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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