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마루시아 F1 드라이버 티모 글록이 세계 3대 투어링카 시리즈이자 독일 최고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DTM 대회측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까지 F1 마루시아 팀에서 활약한 티모는 올시즌 BMW의 8번째 드라이버 라인업으로 합류했다. DTM 대회는 국내 타이어 브랜드인 한국타이어가 공식공급을 맡고 있는 대회여서 국내 팬들에게 어느 정도 친숙한 경기이기도 하다. 2013년 DTM 시즌은 5월 초 호켄하임에서 시작된다.
그는 "내가 처음 레이스를 시작했던 BMW 팀에 다시 합류하게 돼 기쁘다. 지난 3년간 F1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좋은 성적에 항상 목말랐던 게 사실이다"라며 "F1 싱글시터에 적응된 나로써는 투어링카에 다시 몸을 담는게 쉽지 않지만 모두들 나를 환영해 줘 기쁘다"고 말했다.
DTM의 매력을 두고는 "상위 3개 팀의 파워가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며 여기서 승리하는 게 필요하다. 20여 경기를 치르던 F1 대회와 달리 한 해 10경기만 소화하는 것은 체력적으로 한결 수월할 것"이라며 "F1 대회는 팬들과 완전히 격리돼 있는 것과 달리 미국 카레이싱과 DTM은 팬들과 친밀감이 높은 것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D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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