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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이 본격적으로 축구계에 발을 내딛은 것은 2011년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직에 취임하면서부터다. 취임 초기 프로축구 승부조작 사태라는 시련을 겪었지만, 사태를 신속히 처리하면서 호평을 받았다.이후 국내 프로축구에 승강제, 선수복지연금을 도입하고 선수의 최저연봉을 상향조정하는 등 짧은 기간에도 나름의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2002년 한-일월드컵 조직위원회 위원 활동과 현대자동차가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후원사가 되도록 힘을 쏟은 점, 현재 아시아축구연맹(AFC) 프로리그 특별위원회 위원 경력을 바탕으로 축구 외교에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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