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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명의 시·도 축구협회장(서울, 경기, 대전, 충북, 충남, 강원, 전북, 전남, 경남, 경북, 부산, 대구, 제주, 울산, 광주, 인천)과 8명의 산하 연맹 회장(초등, 중등, 고등, 대학, 실업, 풋살, 여자, 프로) 등 24명이 행사한 투표에서 1차에서 7표를 득표, 허 회장(8표)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김 회장이 6표, 윤 의원이 3표를 얻었다. 이어 열린 결선 투표에서 정 총재는 15표를 득표, 뒤집기에 성공했다. 김 회장과 윤 의원의 9표 중 8표가 정 총재쪽으로 이동했다. 2전3기의 도전에 나선 허 회장은 한 표를 더 추가하며 9표에 그쳐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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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와 프로연맹의 비전이나 협력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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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투표 2위, 2차 투표에서 당선됐다. 역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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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까지 오는 기간 안 좋은 소문이 많았다. 화합이 필요해 보이는데 생각은.
-화합과 대통합을 강조했다. 야권 성향 인물도 중용을 한다는 뜻으로 들린다. 계획이 있는지.
누가 여야인지 구분할 이유가 없다. 난 과거에 진 빚도 없고 약속한 것도 없다. 어느 분이든 축구발전을 위해 좋은 아이디어를 내놓으면 채택하겠다.
-A매치와 K-리그 중계권을 연동시켜 협상한다는 뜻을 밝혔는데.
축구협회 상황을 아직 파악하지 못한 상황이다. 업무를 파악한 뒤 대책을 세울 생각이다. 프로 뿐만 아니라 유소년 중-고-대학 모두 중계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프로연맹 총재가 공석인데 어느 분을 모셔올 구상은 있나.
그동안 구단주가 프로연맹 총재를 해왔다. 그런 전통을 이어가고 싶다. 스폰서를 구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문제다. 그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을 모셔올 생각이다. 아직은 생각 중이지만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 김정남 총재 직무대행과 상의하겠다.
-한국 축구의 현안과 문제점은.
축구계 전체 공감대를 형성하는게 가장 중요하다. 공감대가 형성되면 우선순위가 주어지고, 한국 축구의 문제점과 과제가 나올 것이다. 전반전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대표팀 8회 연속 월드컵 진출에 대한 지원 방안은?
월드컵 진출은 중요한 과제이자 한국 축구 발전의 키다. 기술위원회가 업무를 하고 있다. 그들과 상의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그동안 축구 외교에 다소 문제가 있었다. 어떤 계획이 있는지.
공약에서 말씀드렸듯이 AFC(아시아축구연맹)이나 FIFA(국제축구연맹) 집행위원이 모두 없는 상황이다. 한국 축구 위상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부분이다. 열심히 활동해 AFC나 FIFA에 진출하도록 하겠다.
-대의원 제도에 대한 아쉬움이 많았다. 변화의 목소리가 높은데.
지방 시도협회와 연맹 인사들을 만났을 때 선거제도가 잘못됐다는 지적이 많았다. 대의원 제도를 바꾸기 위해서는 총회 승인이 필요하다. 대의원들과 상의해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상의하겠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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