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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으로서는 춘천 우리은행과의 정규시즌 선두 경쟁과 더 나아가 챔피언결정전에서의 우승을 위해 골밑을 중심으로 포스트 플레이 강화를 노린 트레이드였고, 주전 선수의 줄부상과 조직력 난조로 리그 꼴찌로 추락한 KDB생명은 포스트시즌 진출의 마지막 희망을 붙들기 위해 신정자를 도울 파트너와 함께 공격 루트를 다변화 할 수 있는 카드를 보강한 트레이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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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가 이뤄진 지 이제 3주 가량이 흘렀고, 신한은행과 KDB생명은 6라운드에 돌입, 각각 2경기씩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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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신한은행, 전력강화 효과? 글쎄...우리은행-삼성생명에 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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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우리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첫 선을 보인 하은주-로빈슨 트윈타워는 그야말로 가공할 위력을 과시하며 코트를 압도했지만 결국 우리은행을 넘어서지 못했다. 40분 경기에서 15-20분 정도 밖에는 활약하기 어려운 하은주의 몸상태가 결국 이들 트윈타워의 위력을 반감시키며 이전에 캐서린이 있을 대와 비교해 볼 때 그다지 뚜렷한 전력 강화가 이뤄진 것으로 보기 어려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신한은행은 지난 27일 안산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도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그대로 다시 노출하며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이대로라면 포스트시즌에서 어떤 팀과 맞붙어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워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이와는 반대로 KDB생명은 트레이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트레이드 이후 첫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만난 KDB생명은 시종일관 시소게임을 벌이는 와중에서도 결코 집중력을 잃어버리지 않았다. 특히 이연화의 3점포가 불을 뿜으며 삼성생명과의 득점경쟁에서 꾸준히 승리의 기회를 이어갔고, 비록 출전시간을 많지 않있지만 강영숙의 인사이드 플레이도 든든한 모습을 보여줬다.
캐서린이 인사이드에서 삼성생명의 해리스를 수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캐서린의 득점 지원이 나름대로 팀 승리에 기여했던 점은 고무적이었다.
그리고 지난 27일 선두 우리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KDB생명의 트레이드 효과는 폭발을 했다. 4쿼터 막판 3점포 한 개를 포함한 캐서린의 연속 득점포가 우리은행의 추격의지를 꺾어버렸고, 출전시간이 늘어난 강영숙의 악착 같은 리바운드와 수비, 그리고 정확한 미들슛이 신정자의 어깨를 한결 가볍게 해줬다.
이연화 역시 간간이 중요한 순간에서 득점 지원을 이어가며 KDB생명이 시즌 6번째 맞대결에서 우리은행을 이번 시즌 들어 처음으로 잡아내는 데 한 몫을 했다.
27일 KDB생명이 우리은행을 잡아내는 장면을 지켜본 한 관계자는 이번 시즌에 KDB생명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신한은행 임달식 감독의 덕이라는 우스개 소리를 했다.
실제로 일각에서는 당시 3대3 트레이드가 KDB생명의 간청으로 이뤄졌다는 말도 들린다.
트레이드의 효과를 단 두 경기만에 판단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포스트 시즌을 목전에 둔 시점에 단행된 트레이드는 분명 단기간 성과에 대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단행한 트레이드라고 볼 수 있다는 점에서 6라운드에서 치러진 두 차례의 경기에서 나타난 양팀의 경기력을 통해 트레이드의 효과에 대해 논하는 것을 그리 성급한 분석이라고 볼 필요는 없다.
그렇다고 본다면 신한은행은 최소한 이번 시즌 트레이드 효과를 살려내기 위해서는 조은주, 곽주영의 플레이를 좀 더 생동감 있게 이끌어 내는 것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이며, KDB 생명은 캐서린의 수비적인 능력을 보강시키는 것이 트레이드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데 관건이 될 전망이다. <임재훈 객원기자, 스포토픽(http://www.sportopic.com/>
※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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