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뇰 귀네슈 감독이 터키의 트라브존스포르 감독직에서 사임을 선언했다.
트라브존스포르는 28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귀네슈 감독의 사임을 공식 발표했다. 27일 엘라지스포르와의 원정경기에서 1대3으로 완패한 뒤였다.
귀네슈 감독은 "팬들에게 사과를 하고 싶다"면서 "트라브존스포르는 내가 없이 더 좋아질 것이다. 선수들은 체력적으로나 기술적으로 모두 문제가 없다. 지금의 문제는 정신적인 것이다. 모든 잘못은 나에게 있다"고 말했다. 귀네슈 감독은 "트라브존스포르가 더욱 더 강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기대했다. 트라브존스포르는 리그 중반인 현재 6승6무7패로 18개 팀들 가운데 11위에 그치고 있다. 계속되는 성적 부진에 귀네슈 감독은 사임을 결정했다.
귀네슈 감독은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터키의 3위를 이끌었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FC서울의 사령탑을 맡았다. 2007년 컵대회, 2008년 K-리그 준우승을 이끌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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