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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지성은 0-0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44분 에스테반 그라네로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경기 막판 박지성의 투입은 중원의 떨어진 기동력을 높이겠다는 해리 레드냅 QPR 감독의 의도가 숨어있었다. 특히 맨시티의 파상공세를 많은 활동량으로 막아달라는 주문이 포함돼 있었다. QPR은 리그 2위 맨시티를 상대로 무승부만 거둬도 성과를 달성하는 셈이었다. 박지성은 승점 1점을 위해 수비형 미드필더로 상대 공격을 저지하는데 주력했다. 4분의 추가시간까지 약 5분 간 뛴 박지성은 팀의 0대0 무승부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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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세자르는 평점 9점으로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세자르는 눈부신 선방으로 골문을 허용하지 않았다. 맨시티전을 끝으로 미국프로축구(MLS) 토론토 FC 감독으로 떠나는 라이언 넬슨과 미드필더 아델 타랍은 평점 8로 세자르의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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